

유월의 싱그러운 아침 햇살 아래
주근깨 가득한 얼굴을 들고
활짝 웃어주는 노란 마음들,
지나가는 발걸음마다 환하게 불을 켭니다.

며칠 새 그리움이 깊었는지
어느덧 소복한 꽃무리가 되어
초여름 산책길 가를 가득 채우고
기분 좋은 하루의 시작을 열어줍니다.



소담스럽게 피어난 품이 하도 고와
가만히 그 이름을 불러보는 시간,
초록 잎사귀 사이로 피어난 빛깔은
오늘 아침이 건네는 다정한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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