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천산의 맑은 아침 공기를 가르며 세차게 쏟아지는 병풍폭포를 마주합니다.

거칠고 푸른 암벽을 따라 흘러내리는 하얀 물보라 위로, 순간 아침 햇살이 내려앉으며 마법 같은 오색 무지개가 피어오릅니다.

거센 물줄기 속에서도 잃지 않는 부드러운 빛깔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바쁜 일상 속 서툴게 흩어지던 마음도 이내 평온하게 가라앉는 듯합니다.

자연이 순간적으로 빚어낸 이 고운 비단길을 눈과 마음에 담아두며, 오늘 하루도 무지갯빛 가득한 희망으로 가득 차오르기를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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