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은 다 보여주지 않아 더 설레는
가지마다 맺힌 노란 그리움들.

찬 바람 끝에 매달려 조바심 내지 않고
제 속의 온기를 천천히 채워가네.

하나둘 톡톡, 수줍은 인사가 시작되면
무채색 풍경은 어느새 노란 수채화가 되고

활짝 피어날 내일의 찬란한 봄을 위해
너는 지금 가장 뜨거운 눈부심을 품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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