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0. 31.

시월의 마지막 날,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제주에 갈 적마다 들러보는 서귀포의 소정방폭포입니다.
아마도 오래전 올레길을 걸으면서 지나던 추억이 있기에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꼭 들렀다 가는 곳이 된듯합니다.
소정방폭포는 제주도 서귀포시 서귀동 제주올레 6코스에 위치한 높이 약 7m의 해안 폭포로, 정방폭포에서 동쪽으로 약 500~570m 떨어져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해안으로 직접 물이 떨어지는 유일한 폭포 중 하나입니다.

특히 음력 7월 14~15일인 백중날에는 차가운 폭포 물을 맞으면 한 해 동안 무사 건강하다는 전통 풍속으로 물맞이 장소로 유명합니다.

폭포는 여러 가닥의 아담한 물줄기가 해안을 향해 흐르며, 주변 바다와 어우러진 경관이 아름다워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사랑받습니다.

인근에는 ‘소라의 성’이라는 북카페와 ‘소정방굴’이 있어 함께 방문하기 좋습니다.
다만 최근 진입로가 위험하여 출입이 통제되는 경우가 있으니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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