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호랑가시나무 열매가 가을 속에서 붉게 물들어갑니다.

Chipmunk1 2024. 11. 2. 00:33

2024. 10. 18/24.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에는 빠뜨릴 수 없는 호랑가시나무 열매가 가을이 깊어갈수록 붉게 물들고 있습니다.

겨울이 가까워 오면,
호랑가시나무 열매가 더욱더 빨갛게 물들게 되겠지요.

다가 올 성탄절에 흰 눈이 내린다면,
비록 구상나무는 아닐지라도,
백양사 청운당 앞에 서있는 호랑가시나무가 흰 눈 속의 빨간 열매와 잘 어울리는 성스러운 크리스마스트리가 되어있지 않을까요?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억새꽃과 좁은잎해바라기  (28) 2024.11.04
소쇄원의 가을풍경  (44) 2024.11.03
시월에 만난 진귀한 해당화  (40) 2024.11.01
국화향기 그윽한 황룡강  (44) 2024.10.31
메밀꽃 피고 질 무렵  (34) 2024.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