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8. 27.
여름이 지나갈 즈음
열흘 남짓 만나게 되는 백양꽃
쌍계루 앞 약수천에서 시작해서
약수천 계곡을 따라
듬성듬성 피어있는
백양꽃을 찾아보는
늦여름의 즐거움
알게 모르게
여기저기 사방에서
백양꽃을 만날 수는 있지만
여느 곳의 백양꽃 보다
백양사의 백양꽃이
색상과 모양이
비교불가 매혹적이기에
변함없이 아름다운 자태로 거듭날
내년을 하릴없이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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