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5. 29.
내장사 경내로 아침해 비추고
소실된 대웅전 자리의 큰법당
천왕문 닫고서 공사중 안내문
연못앞 수국은 화들짝 꽃피고
대웅전 대신한 큰법당 삼년여
초라한 모습을 기억속 남기고
다시는 불타는 내장사 없기를
대웅전 화마가 더이상 없도록
찬연히 떠오른 태양과 더불어
내장사 대웅전 찬란히 오기를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월 초파일 사흗날 백양사 (86) | 2024.06.04 |
---|---|
대한민국 천지 호명호수 (72) | 2024.06.03 |
다람쥐의 아침식사 (90) | 2024.05.28 |
물까치 가족의 아침풍경 (90) | 2024.05.27 |
오월의 해바라기 (92) | 2024.0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