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파스 그라스 2

핑크뮬리와 팜파스 그라스

2024. 10. 20.장성 황룡강에서 변함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당산나무와 같은 존재가 바로 핑크뮬리와 팜파스 그라스지요.황룡강 생태공원 대부분 가을꽃 정원들이 만들어졌다 허물어지고, 심었다가 뽑히고, 또 새로운 꽃들이 자리를 차지하곤 하지만, 언제나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핑크뮬리와 이웃한 팜파스 그라스가 포근하게 느껴집니다.어울릴 듯 어울리지 않을 듯싶은 저 모습은 어찌 보면, 제주도 서귀포의 카멜리아힐 가을정원의 핑크뮬리와 팜파스 그라스를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그러나, 한라산 중산간지대에 있는 카멜리아힐 보다는 강물이 흐르는 황룡강 생태공원의 핑크뮬리와 팜파스 그라스가 자연스럽게 아름답습니다.축제가 끝난 뒤, 팜파스 그라스 숲 입구 오른쪽에는 주인 잃은 빈 탁자 위에 세워놓은 전문 사진..

여행 이야기 2024.10.26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열흘 전

2024. 09. 25.2016년 시작된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열리기 열흘 전, 한가롭게 꽃나들이하려고 오후 늦게 도착했건만, 가을이 너무 늦었나 예년 같으면 코스모스와 백일홍, 해바라기, 천일홍, 핑크뮬리와 국화꽃등이 가득했었던 황룡강 생태공원 일대는 스프링클러 소리가 숨 가쁘게 들려오고, 노랑코스모스와 팜파스 이외에는 열흘 후에도 꽃들이 만개할까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안타까운 황룡강 전경 부디, 꽃들이 열심히 노력해서, 옐로우 시티 장성 황룡강의 가을꽃축제가 성황리에 시작 되기를 바라봅니다.

여행 이야기 2024.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