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 문화재단지 몇번째 왔었는지 헤아리기 힘들만큼 자주 왔던곳이지만, 오늘은 처음 본 반들반들한 질그릇 장독들이 눈길을 끈다. 청풍호 때문에 수몰된 마을을 옮겨놓은 이곳은 어느새 새로운 동네로 거듭난듯 보인다. 지난 여름의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감이 주렁주렁 가을을 부른다. S라인 벚나무.. 여행 이야기 2018.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