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30. 서귀포시 서홍동(산록남로)의 서귀포 추억의 숲길은 서귀포 치유의숲(제17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아름다운 생명상(대상))에 바로 이웃하고 있는 100여년전 이 숲속 에서 삶의 터전을 일구고 살았던 사람들의 발자취를 따라 4시간 정도 여유있게 걷기에 안성맞춤이기에, 건강한 시니어들과 어린 아이를 걸리고 안고 걷는 가족들이 한낮에도 하늘을 덮은 산림들이 햇볕을 막아주고, 솔솔 바람이 불어주니, 특히 여름철 피서에 적합한 숲길일듯 합니다. 숲길 초입에 조성된 데크에 서넛이 둘러앉아 준비해온 점심 도시락을 펼쳐놓고 웃음꽃 피우며 식사하는 모습에서 이제는 코로나 펜더믹이 서서히 극복되어 일상으로 복귀한 듯한 반가운 마음에 오랜만에 느껴보는 정감어린 숲속 식사 모습에서, 2017년 봄 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