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길(광교호수)과 광교산 자락에서 가을의 끝을 잡고 낚시를 하고, 오리배도 타고, 부대찌게가 유난히 맛이 있던 원천유원지 입구는 어디 였었는지? 솔밭을 지나 장수촌누룽지닭백숙집은 어디에 있었던 건지? 상전벽해가 따로 없고, 십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이야기가 실감이 날 정도로 2000년대 중반 까지 즐겨 다녔던, 지금의 광교호수(원.. 여행 이야기 2017.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