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길2코스와 다산생태공원에서 가을을 만나다 퇴촌을 벗어나서 두물머리 초입의 "강마을도토리"를 지나자 마자 마치 바다와 같은 두물머리 강물이 태허정로를 달리는 자동차의 오른쪽 창 밖으로 시원하게 펼쳐진다. 이윽고, 아스라이 멀리서 북한강의 관문인 팔당댐이 허공에 긴 다리를 딛고 점점 가까이 다가선다. 예전에는 팔당댐 .. 여행 이야기 2018.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