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9. 25.일 년 전 영광에 다녀와서 영광군 담당공무원에게 상사화와 꽃무릇의 차이점을 충분히 설명했는데 올해도 변함없이 꽃무릇 축제가 아닌 상사화 축제. 이웃한 고창 선운사와 함평 모악산은 꽃무릇 축제 심지어는 경남의 함양 상림숲도 꽃무릇 축제이고 분당의 중앙공원도 꽃무릇 축제라 부르고 있는데 오로지 영광군만 꽃무릇을 상사화라 하는 까닭은?상사화라 쓰고 괄호 열고 석산/꽃무릇이라 표기하는 이유는 아주 단순하다. 꽃무릇 축제 명칭을 정하는 지역 공청회에서 다른 지자체와의 차별화 차원에서 전문가의 의견에 따라 타 지자체의 꽃무릇 축제가 아닌 영광군 만의 개성 있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니, 꽃무릇은 지구상에서 오롯이 영광군에서만 상사화라 불리는 이해할 수 없는...... 하기사 요즘의 일상은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