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책 이야기

월스트리트에는 이빨요정이 없다

Chipmunk1 2017. 8. 29. 16:51

   


    서양에는 어린아이가 빠진 이를 베개 밑에 두고 자면 이를 가져가는 대신 동전을 두고 간다는 이빨요정 이야기가 널리 알려져 있다.


    이를 저자는 극단적으로 "월스트리트에서는 마치 요술처럼 베개 밑에서 돈이 생기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밤에 이불을 당겨 덮어 즐 사람도 없고, 조언을 들으러 찾아갈 만한 사람도 없다."라고 역설 한다. 한마디로 주식시장은 개인 투자자에게 결코 너그러운 시장이 아니라는 말이다.


    개인 투지지들이 개별회사를 완벽하게 분석하고 미래의 성과를 정확히 예측할 수 없다면, 흔히 쉽게 주식 증개인을 통한 주식매매를 시작하게 된다. 그런데, 주식 중개인의 한게는  투자자를 도와줄 방법을 모른다는 것이다. 따라서 주식 중개인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뮤추얼펀드(자산운용 전문가가 운용하는 투자 펀드)에다 돈을 맡기기도 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 수록 운용사의 수수료 수입은 커지는 반면에 투자수익은 장담할 수가 없다. 그래서 뮤추얼 펀드 대신에 규모가 큰 헤지편드(대부분의 뮤추얼펀드보다 유연성이 더 큰 펀드)를 기웃거리게 되지만, 이 또한 용이 하지는 않다. 왜냐면 더 큰 리스크와 더불어 큰 수수료율을 감당해야 함은 물론이고, 전부 날려도 좋다는 각오가 아니라면 헤지펀드에 발을 담그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비교적 안정적으로 시장의 평균 수익 까지는 가능한 인덱스펀드(특정 시장지수인 S&P500 등, 전반적인 시장의 수익과 대등한 수익을 벌고자 하는 뮤추얼펀드인데 상대적으로 비용, 즉 수수료가 훨씬 적다)를 찾게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 평균보다 더 잘하고 싶다면, 저자는 마법공식 만한 것이 없다고 본장을  다음과 같이 결론짓고 있다. 


    1. 월스트라트에 이빨요정은 없다!


    2. 마법공삭과 운율이 맞는 단어는 거의 없다...뮤추얼펀드, 헤지펀드, 인덱스펀드...등등등......


    3. 마법공식을 이용해 시장을 이기는 단계별 방법은 다음 장 바로 뒤애 나온다.


다음장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