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이야기

채송화 봉오리

Chipmunk1 2026. 7. 24. 11:36

​작은 몸집에
햇살 한 줌, 바람 한 점
꼭꼭 눌러 담아

​초록 잎사귀 사이
수줍게 고개 내민
어린 아기 주먹

​보랏빛 꿈을 꾸며
터질 듯 팽팽해진
설레는 마음

​곧 피어나리
세상을 향해 환하게 웃을
너의 고운 얼굴

​지금, 이 순간
가장 빛나는
나의 작은 희망

'꽃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지막 연꽃잎  (8) 2026.07.24
길가에 불을 밝힌 작은 청사초롱, 아부틸론  (4) 2026.07.24
화려한 유혹, 원예종 원추리  (19) 2026.07.24
​타이거 미니장미가  (10) 2026.07.23
겸손한 홍련  (8) 2026.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