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아침은 해돋이가 없다는 걸 이해하면서도
오래된 습관처럼 몸은 포구에 나와 서있다.

어제 올랐던 남벽이 오늘은 일찍부터 환하다.
오늘 갔으면 더 좋았겠지만, 산철쭉은 더 져있을 테니, 어제 갔다 오기를 참 잘했다.
또 이렇게 하루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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