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월의 아침 안개비 촉촉이 내리는 길
새벽 비 머금고서 피어난 저 장미여
꽃잎에 맺힌 빗방울은 영롱하게 빛나네

수줍은 붉은 얼굴 빗물에 씻기우니
초록빛 잎새 사이 더욱더 선연하다
걸음 마다 피어나는 향기 가슴속에 차오르네

꽃잎마다 보석처럼 맺힌 빗방울과
짙은 붉은색이 초록 잎과 대비되어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맑아지는 기분입니다

비 내리는 수요일 아침,
촉촉한 산책길에서 장미 향 가득한
따뜻하고 여유로운 하루를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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