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의 바다 위에
등불을 켜듯 피어난 너,
어떤 바람이 너를 스쳐 갔기에
이토록 찬란한 금빛을 품었을까.
수줍게 물든 분홍빛 뺨에는
오월의 햇살이 가만히 내려앉고,
바라보는 이의 마음마저
어느새 향기롭게 물들인다.
세상 가장 고운 빛을 다 모아
지금 내 앞에 서 있는,
너는 참 눈부신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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