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08. 21.

국립수목원이 위치하고 있는 광릉숲은 일찍이 조선시대 국가적으로 사용할 대목(大木)들을 생산했을 뿐만 아니라, 왕족들의 수렵과 활쏘기가 이루어졌던 강무장(講武場)으로 사용했던 장소였다고 합니다.
서기 1468년 조선조 제7대 임금 세조의 능(陵)인 광릉이 조성된 이후 능림(陵林)으로 지정되어 관리들에 의해 엄격하게 관리되어 왔다고 합니다.
일제강점기인 서기 1913년 광릉시험림으로 지정되었으며, 서기 1922년 8월에는 임업시험장이 창설되면서 광릉시험림에서 본격적인 임업 시험사업이 시행되었다고 합니다.
광복 이후, 서기 1957년, 농림부 산하 중앙임업시험장을 거쳐서, 서기 1987년 에는 산림박물관과 온실을 갖춘 광릉수목원으로 개장하였다 합니다.
이후, 서기 1997년, 정부 대책으로 광릉숲 보전의 성과 있는 추진을 위하여 국립수목원으로 거듭났다고 합니다.
이렇게 탄생된 국립수목원 속 전나무 숲은 총길이 약 200 미터에 달하고 있으며, 평창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 부안 내소사 전나무숲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전나무 숲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의 국립수목원 전나무 숲은, 서기 1923부터 1927년 사이에 오대산 월정사의 전나무 숲에서 종자를 가져와 증식하여 식재된 숲으로, 전나무들의 수령은 100년 전후의 오래된 나무로 전나무 숲을 이루고 있다 합니다.
전나무에서는 특히 피톤치드가 많이 생성되어 전나무 숲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건강에 매우 이로울 뿐만 아니라, 전나무 숲길 위에 가만히 서있어도 역대급 폭염이 한풀 꺾인 듯 시원합니다.
전나무 숲길 뿐만 아니라, 전나무 숲길을 최종 목적지로 삼고, 수목원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한 바퀴 크게 돌면서 만나는 여름꽃등 자연 풍광이 국립수목원을 아름답고 수려하게 꾸며줍니다.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늦은 여름 폭염 속 연꽃테마파크의 늦둥이 연꽃 스케치 (28) | 2025.08.29 |
|---|---|
| 두물머리 늦여름 풍경 (34) | 2025.08.28 |
| 연꽃은 지고, 수련은 예쁜데, 인적은 뜸한 세미원의 여름 (36) | 2025.08.26 |
| 가을의 전령사 마타리 (32) | 2025.08.25 |
| 봉선사(奉先寺)의 청풍루(淸豊樓) 앞 화단에 수줍게 숨어 핀 봉선화(鳳仙花) (26) | 2025.0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