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05. 05.

봄에는 유채꽃, 여름에는 백일홍을 만날 수 있는 안동댐 오른쪽에 위치한 안동의 문화관광단지(안동시 성곡동 1559)는 안동의 떠오르는 계절꽃 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구군가 정성스럽게 가꾸는 덕에 눈 호강합니다.

안동의 거의 전 지역이 산불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고, 벚꽃축제도 취소되었었기에, 관광단지에 아름답게 유채꽃이 피어 있으리라고는 기대하지 못했건만, 이렇게 만개한 유채꽃을 보게 되니 고맙고 반갑습니다.
조속히 어지러운 사회가 안정되고, 화마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안동지역을 포함한 산불 피해지역의 주민들이 유채꽃 같이 활짝 웃으며 새로운 삶의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정상적인 세상이 찾아오기를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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