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새해 첫 여행지인 제주로 출발합니다.
지난가을은 흐린 날 하루 없이 3박 4일을 쾌청하게 보내고 왔었는데, 이번 3박 4일은 흐리고, 비 내리고, 눈까지 내리는 제주다운 겨울을 맛볼 듯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해 첫 제주여행 자체 만으로도 설레고 행복합니다.
우도와 윗세오름을 일정대로 소화시킬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날씨 변화를 고려한 다섯 가지 예상 일정표 중 하나만 쓸모 있게 된다면 좋을 듯싶습니다.
고등어회, 방어회, 황칠토종닭 샤부샤부까지 맛볼 수 있다면 금상첨화겠지요.
모쪼록, 작년 보다 나흘 늦은 제주여행이 무탈하게 이뤄지기를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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