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제주올레걷기축제 2

제주올레길 4코스 역올레

2017제주올레걷기축제 마지막날~~~4코스 역올레 갑자기 쌀쌀해진 축제 마지막날 날씨가 옷깃을 여미게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맑고 고운 여섯 어린천사의 청아한 중창으로 ’2017제주올레걷기축제’ 마지막날 무대가 아쉬움 속에서 시작되었다. 마지막 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기에 여념이 없는 다수의 봉사자 여러분들이 체감온도가 영도에 가까운 추위에도 아랑곳 않고,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들이 정말 멋지고 아름다웠다. 특히, 완주자클럽의 수고하시는 스탭 여러분들은 새벽 여섯시 전에 숙소를 나서, 추운 새벽에 선지해장국으로 몸을 추스리며 부스천막을 꾸몄고, 어제와 변함없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를 하면서,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훈훈한 정감과 뜨거운 열정으로 축제의 멋진 클라이막스를 향해 달려가..

제주도 이야기 2017.11.04

2017제주올레걷기축제 첫날 올레길3코스를 가다

2017제주올레걷기축제 식전 공식행사가 9시 30분인데, 여덟시부터 열기가 후끈후끈 달아 올랐다. 못보던 아가씨가 곱게 단장하고 써니 총무의 얼굴에 한땀 한땀 전문가의 손길로 작품을 만들고 있었다. 여덟시도 안된 이른 시각 부터 바쁘게 축제 참가자들에게 젊음을 나눠주는 바쁜 손길의 아가씨는 자세히 마음을 진정하고 보니 다름아닌 제시카님 이었다. 제시카님의 열정적인 봉사정신에 박수를 보낸다. 써니님의 특제커피 봉사 현장은 말 그대로 인산인해를 이룬 대 성공이었다. 프로페셔날한 바리스타가 정성을 다해 최고품질의 원두커피를 내려, 거짓말 조금 보태 십리는 됨직한 긴 줄로 명가 커피를 찾은 축제 참가자들의 이구동성, 한결같이 잊을 수 없는 커피향과 부드러운 맛 칭찬에 조금도 인색하지 않았다. 또한, 바쁜 일과중..

제주도 이야기 2017.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