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홍 3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열흘 전

2024. 09. 25.2016년 시작된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열리기 열흘 전, 한가롭게 꽃나들이하려고 오후 늦게 도착했건만, 가을이 너무 늦었나 예년 같으면 코스모스와 백일홍, 해바라기, 천일홍, 핑크뮬리와 국화꽃등이 가득했었던 황룡강 생태공원 일대는 스프링클러 소리가 숨 가쁘게 들려오고, 노랑코스모스와 팜파스 이외에는 열흘 후에도 꽃들이 만개할까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안타까운 황룡강 전경 부디, 꽃들이 열심히 노력해서, 옐로우 시티 장성 황룡강의 가을꽃축제가 성황리에 시작 되기를 바라봅니다.

여행 이야기 2024.09.29

장성 황룡강 가을꽃 잔치

2022. 10. 12. 코로나 펜더믹 이전 까지는 Yellow City 장성의 이미지를 살리는 의미로 "노랑꽃 축제"라 불렸었는데, 해바라기와 황화코스모스를 제외한 코스모스, 천일홍, 백일홍은 노랑꽃의 이미지와는 사뭇 다르니, 노랑꽃 축제를 가을꽃 축제라 바꿔 부르게 된것은 억지스럽지 않은 합리적이고 사실에 입각한 매우 잘한 결정이지 싶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국화와 맨드라미와 핑크뮬리가 예년과는 달리 축제의 주인공으로 당당하게 거듭나 가을의 풍미를 한층 짙게 만듭니다. 그리고, 황룡강 북쪽 강변은 대대적인 공사가 진행중이니, 내년 가을 혹은 내년 봄에는 어떤 모습으로 변신해 있을지 벌써 기대가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도없이 펼쳐졌던 해바라기 군락이 자취를 감춘것은 못내 아쉬웠지만, 해마다 똑 ..

가을 이야기 2022.10.20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노란꽃 잔치가 한창인 장성의 황룡강변에는 노란꽃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황화코스모스가 사방팔방 온통 노란꽃잔치의 주인공이 되어 있었다. 황화코스모스의 군락지가 지나고 백일홍이 나타나면 바로 백일홍 군락지 뒤이어 황화코스모스가 모습을 나타낸다. 황화코스모스 군락지가 지나나보다 하면, 뒤이어 낯이 익은 정겨운 코스모스가 나타나고, 뒤이어 황화코스모스 군락이 또다시 끝도없이 펼쳐진다. 이에 뒤질세라, 형형색색 백일홍이 노란꽃잔치에 초대된 손님처럼 화려하게 존재감을 뽑내고 있었다. 전통의 코스모스도 황룡강 양편에 빽곡하게 자리하고 은은한 청순미를 한껏 뽐내고 있었다. "변지않는 사랑"이란 꽃말을 지닌 천일홍도 두군데서 자리잡고 독특한 아름다움을 표출하고 있었고, 핑크뮬리도 넓게 자리는 잡고 있었지만, 아직은 제대로..

여행 이야기 2019.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