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3. 12.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동로 256 올해 들어서만 두 번째 찾은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두 달 전보다 활짝 핀 유채꽃이 어서오라 반겨준다 비록, 봄이지만 사납게 내렸던 봄비와 우박 때문에 한라산은 구름에 가리어 아침에 호텔에서 보여준 설산 한라는 몸을 숨겼지만, 하늘은 여전히 파랗다사천여 평 공인된 축구장 두 개 크기의 유채꽃밭은 단일 유채꽃밭으로는 제주도 내에서 최대 규모다 유채꽃밭이 소규모로 늘어서있는 산방산 아래의 유채꽃밭도 봐줄 만하고, 가파도의 북쪽에 조성된 유채꽃밭도 청보리와 바다와 어울려 아름답지만 끊김 없이 광활하게 펼쳐진 휴애리의 유채꽃밭은 노란 바다가 봄바람에 잔잔하게 파문을 일으킨다이국적인 정취를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는 휴애리 유채꽃밭 사이사이에 키다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