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2. 27.봄의 전령사 중에서 빼놓으면 서운하다 할 풍년화가 수목원 진입로에서 왼쪽 오솔길을 따라 걷다가 대나무숲 가기 직전 왼쪽에 노란색 풍년화와 주황색 풍년화, 그리고 빨간색 풍년화가 수목원 울타리 가까이에서 봄을 퍼뜨릴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풍년화 하면 어딜 가나 제일 많이 눈에 띄어 마치 풍년화의 대표인듯한 노란색의 베르날리스풍년화(Hamamelis vernalis Sarg.)가 역시나 제일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제대로 봄의 색을 뽐내고 있습니다.그리고, 베르날리스풍년화가 붉은색 브리지를 넣은 것 같은 주황색의 풍년화 '풀리케리다운'(Hamamelis 'Bimoknumflurykerydawn')이 화려하고 현란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습니다.베르날리스와 비목눔풀리케리다운 사이에는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