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만들어낸 웅장한 사암으로 된 대문 모양의 지형으로, 나니아연대기 영화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이곳 꼭대기에 마련된 전망대는 주변의 사암지대를 볼 수 있으며, 그 기괴함과 아름다움은 가히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곳이다. 일찍 눈을 떠 제육볶음으로 아침을 간단히 준비하고, 국립공원 트레킹을 위해 계란도 삶았다. 후식으로 과일도 준비.ㅎㅎ 프라하 중앙역에서 함부르크행 유로열차를 타고 129km의 거리를 약 1시간 30분 정도 달려서 대친(Decin)역에 도착하면, 밖으로 나와 오른쪽으로 약 100미터 정도 올라가 버스 정류장에서 434번 버스를 타고 약 30분 정도 가면 프라프치츠카 브라나로 오르는 등산로가 나타난다. 역앞의 관광안내소에서 버스 시간표를 받아 버스를 타러 갔지만, 버스는 출발예정 시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