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과 창덕궁 후원에서 초가을을 만나다 가을을 타는지 갑자기 창덕궁에 가고 싶어졌다. 누가 부르는 것도 아닌데, 몸은 벌써 버스를 타고 경부고속도로 판교 톨게이트를 빠져 나와 시원하게 고속도로를 내 달린다. 이윽고, 인사동 조계사앞에서 버스를 갈아타고 창덕궁 매표소가 있는 돈화문 앞에 섰다. 삼삼오오 돈화문을 지.. 여행 이야기 2018.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