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구항 바닷가에 여름을 두고오다 연례행사 처럼 강구항에 갔다. 관광객들이 띄엄띄엄 실물경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피부로 느껴질 정도로 징검다리 연휴의 황금 주말에도 강구항은 한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8월에는 영덕대게가 잡히는 철이 아닌줄 알면서도 러시아산 대게를 먹을 망정 꼭 가야 여름이 간다. 강구항.. 여행 이야기 2019.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