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계곡에 비친 메타세콰이아

Chipmunk1 2026. 8. 19. 07:31

2026. 07. 30.

​푸른 그늘 드리운 숲길 지나
투명한 계곡가에 발길을 멈추니
하늘 향해 우뚝 선 메타세콰이아가
맑은 물밑에 또 하나의 숲을 이룬다.

​폭염의 열기 사그라드는 물결 위로
바람 한 점 지나며 나뭇잎 흔들면
거울 같은 수면에 새겨진 푸른 기둥
일렁이며 감미로운 꿈을 짓는다.

​강천산 깊은 계곡에 마음을 적시고
그늘진 숲의 숨결을 마시며
물속에 피어난 메타세콰이아 따라
한여름 깊은 낭만에 물들어 간다.


https://youtube.com/shorts/Q4zVFeci5_k?si=bKoAZjtT4LAmCH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