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이야기

​쓴맛을 견디고 피어난 순백의 위로, 흰씀바귀

Chipmunk1 2026. 5. 1. 02:56

산책길에서 만난 흰씀바귀입니다.

이름은 비록 쓰지만, 그 자태만큼은 세상 어느 꽃보다 달콤하고 단아하네요.

짙은 수술과 흰 꽃잎의 대비가 꼭 맑은 눈망울을 닮았습니다.

씀바귀의 꽃말인 '순박함'처럼, 우리 마음도 오늘 하루 이 꽃을 닮아 맑고 평온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