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낮게 엎드려야만 비로소 보이는
땅 위의 작은 별, 제비꽃

겨우내 딱딱했던 대지를 뚫고
누구보다 먼저 봄의 소식을 전하려
짙은 보랏빛 옷을 갈아입었나 봅니다.

화려하진 않아도 깊이 있는 그 색감은
지나가는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가만히 눈을 맞추게 하는
다정한 힘이 있습니다.






'봄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백양사 고불매 축제 첫날 (8) | 2026.03.28 |
|---|---|
| 봄의 전령, 길마가지나무 꽃을 만나다 (0) | 2026.03.28 |
| 봄을 영접하는 영춘화 (2) | 2026.03.27 |
| 백양사 고불매 축제 하루전 만개 (2) | 2026.03.27 |
| 바위 틈에서 피어난 봄의 별, 돌단풍 (8) | 2026.03.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