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1. 02.

외돌개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 해안에 위치한 자연명승으로, 2011년 6월 30일 대한민국 명승 제79호로 지정된 곳입니다.

높이 약 20m, 폭 7~10m 정도의 돌기둥 모양의 바위로, 화산 폭발로 분출된 용암이 파도의 침식작용을 받아 형성된 '시스택(sea stack)'이라는 지형입니다.
꼭대기에는 소나무가 자라며, 보는 방향에 따라 다양한 모습과 인상을 줍니다.
외돌개는 ‘바다 한가운데 홀로 우뚝 서 있다’라는 의미에서 이름이 붙여졌으며, ‘장군석’과 ‘할망바위’라는 별칭도 있습니다.
특히 고려 말 최영 장군이 원나라 군과 싸울 때 이 바위를 장군처럼 꾸며 적군을 속였다는 전설이 전해집니다.
또 다른 전설로는, 바다에 나간 할아버지를 기다리던 할머니가 애타게 부르다 돌로 굳어 외돌개가 되었다는 ‘할망바위’ 이야기가 있으며, 이 전설은 제주 사람들의 바다와 생업에 대한 삶의 모습을 반영합니다.

외돌개 주변에는 산책로와 넓은 잔디밭, 정자 등이 조성되어 있어, 제주 올레길 7코스의 시작점으로도 유명하고, 아름다운 바다 경관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명소입니다.

동너븐덕은 제주 서귀포 해안에 위치한 기암괴석이 바다로 돌출된 넓은 암반 지형으로, ‘넓은 바위’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은 제주올레길 7코스의 일부로서, 남주해금강이라 불리는 서귀포 해안의 아름다운 경관 중심지 중 하나입니다.

동너븐덕 주변에는 신선바위, 문섬, 범섬, 섶섬 등 여러 섬들이 자리해 있어 멋진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별칭으로 ‘폭풍의 언덕’이라고도 불리며, 이름처럼 바다 끝 절벽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매우 뛰어납니다.
하지만 주변에 안전시설이 거의 없으므로 어린이나 노약자 동반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동너븐덕은 외돌개와 황우지선녀탕 사이에 위치하며, 올레길 7코스 중 가장 아름답고 명품인 해안 산책로 중 하나입니다.
경치 좋은 정자도 있어 쉬어가기에 좋으며, 해안선을 따라 걷는 동안 신비로운 바다와 기암절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역사적 배경도 있는데, 근처 황우지해안에는 일제강점기 일본군이 미군 공격에 대비해 만든 인공굴 ‘황우지해안 열두 굴’이 있어 아픈 역사의 흔적도 남아 있습니다.

서너븐덕은 제주 서귀포 해안에 위치한 넓은 바위 지역으로, ‘서쪽에 있는 넓은 바위’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덕’은 제주 방언으로 바닷가나 바닷속에 있는 큰 바위를 의미합니다.

서너븐덕은 쇠머리코지 인근에 자리하고 있으며, 쇠머리코지 가장자리를 따라 걸으면 서너븐덕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지역은 넓은 암반과 함께 풀밭이 있어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서너븐덕과 함께 동너븐덕도 근처에 있어 두 곳 모두 제주 해안 절경을 즐기기에 좋은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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