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일년내내 물이 마르지 않는 낙강물길공원의 여름 풍경

Chipmunk1 2025. 7. 31. 00:07

2025. 07. 27.

하늘 아래 첫 동네라 불리는 곳은 수없이 많지만, 안동댐 아래 첫 공원은 안동의 낙강물길공원이 유일합니다.

별도의 동력이 없이도, 안동댐의 낙차를 이용한 인공폭포와 분수에서는 세상이 꽁꽁 어는 한겨울에 잠시 멈출 뿐, 일 년 365일 쉼 없이 안동호의 물을 공원의 습지에 가득 채우니, 아무리 가뭄이 심하다 할지라도 낙강물길공원에는 맑은 물이 항상 흐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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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댐에서 내려온 물이 작은 폭포를 이루니, 폭포 앞에 서면 역대급 폭염도 느낄 수 없도록, 천연 에어컨 같은 폭포수가 시원한 소리를 내면서 냉기를 품은 채로 떨어지고, 그 앞에는 털부처꽃이 군락을 이루고 있으니, 폭염 속에서 잊고 지냈던 분홍색 여름 꽃 털부처꽃이 부지불식간에 더위에 지친 나그네의 마음을 달래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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