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볕같은 폭염은 산골짜기도 예외가 아닙니다.
산새소리 벌레소리가 가을이 머잖았다 위로하지만
영원히 올것 같지 않은 가을이 무더위에 묻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며칠전 사다놓은 주먹만한 애플수박 한통으로
더위를 날려보내려 하늘과 정담을 나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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