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3. 06.
담양의 소쇄원에도 봄이 기웃거리며 살포시 내려앉고 있습니다.
노란 산수유도 수줍게 하나 둘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하고,
벌 나비가 정겹게 춤을 추며 유혹하니,
매화가 화답하여 봄을 노래합니다.
따스한 봄볕이 소쇄원 진입로 대나무숲에 내리쬐고,
광풍정에도 봄볕이 따스하니, 시나브로 소쇄원에도 봄이 시작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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