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님이 한가위에 달맞으러 가려고,
중문색달해변을 열심히 넘어가고,
신창해안마저도 거침없이 넘어가더니,
마지막으로 용두암해안에서 자취를 감춥니다.
그리고,
한라산 윗세오름 위 백록담 아래서
탐스럽고 넉넉한 한가위 둥근달이
두둥실 하늘 높이 밝게 떠오릅니다.
만사형통하고 건강하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면서 한가위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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