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정원의 싱그러운 장미를 보는 나의 단상 혹한의 한겨울에만 잠시 쉬고 아파트 정원 인적이 뜸한 곳에 피어있는 앙증맞고 싱그러운 미니장미 틈바구니에서 노란 장미가 따스한 눈길로 미니장미를 바라보는 시원한 아침입니다.길었던 하루해가 진 저녁에도 상큼한 미니장미의 풋풋함이 나그네 마음을 밝게 해 주더니,해뜨기 직전 찾아간 정원에는 상큼함에 싱그러움을 더해서 한층 밝은 모습으로 반겨주는 미니장미가 행복한 모습으로 잠시 우울할 뻔했던 나그네의 여린 마음을 어루만져 줍니다. 꽃 이야기 2023.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