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04. 23.새벽 4시 직전, 여유롭게 집을 나서 한산한 포은대로(43번 국도)를 지나, 역시나 한산한 회안대로(45번 국도)에서 팔당댐으로 연결되는, 사시사철 드라이브 하기에 최적의 한강 두물머리가 시작되는 태허정로(45번 국도)를 지나 주말(금요일 오후 6:00부터 일요일 밤 11:59)에만 통행이 가능한 팔당댐(공도교)을 건너, 경강국도 아래 그림 같은 다산로를 지나 순식간에 두물머리의 랜드마크라 부르기에 손색없는 느티나무가 있는 배다리(안전상의 문제인지 작년에 철거를 시작하더니 이제는 걸어서는 두물머리에서 세미원을 건너가던 추억이 되어 버린 배다리)를 건너 세미원과 연결되었던 경강국도 아래 두물머리 주차장에 도착하니, 막 다섯 시를 넘고 있었고, 밖은 아직 여명도 없으니, 동트기 직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