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09. 10.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의 수생식물원에서 아마존빅토리아수련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마존빅토리아수련은 남아메리카 아마존강 유역이 원산지인 세계에서 가장 큰 수련으로, 잎의 지름이 최대 3m에 달합니다.
꽃은 주로 밤에 피며, 첫날에는 순백색으로 피었다가 이튿날 분홍빛으로 변하는 독특한 개화 과정을 보입니다.

아마존 빅토리아수련의 꽃말은 '신비'와 '행운'입니다.
꽃의 개화 기간은 약 3일 정도이며, 이후 꽃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열매를 맺습니다.
잎의 앞면은 광택이 있고 가시가 없지만, 뒷면에는 큰 가시가 발달해 있어 물고기 등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합니다.
잎 가장자리는 위로 솟아 있어 물과 맞닿아 있으면서도 안정적으로 떠 있을 수 있습니다.
아마존빅토리아수련은 열대성 수생식물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철 월동이 어렵고, 주로 실내 온실에서 관리됩니다.

전주수목원에는 다양한 수련 종류가 자라고 있으며, 그중 열대수련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열대수련은 월동 여부에 따라 온대수련과 구분되며, 개화 시기에 따라 주간개화와 야간개화로 나뉩니다.
수련'방콕 링 어브 화이어'와 수련'핑크 수완'등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가을입니다.
특히 호주가 원산지인 호주수련은 수련 중에서 꽃이 가장 크고, 줄기가 물 위로 높게 올라오며 노란 수술이 많아 관상 가치가 뛰어납니다.
꽃은 흰색에서 보라색, 붉은색, 검붉은 색으로 변하며 5일간 꽃을 피웁니다. 일반 수련이 3일간 꽃을 피우는 것과 비교하면 개화 기간이 더 깁니다.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의 수생식물원에서는 여름부터 가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수련들이 활짝 피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이곳의 인공연못과 수생식물원에는 일반 수련뿐 아니라 열대수련도 함께 자라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특히 열대수련은 화려함의 끝판왕으로 불리며, 아마존빅토리아수련과 함께 수생식물원에서 역대급 폭염을 지나 가을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폭염의 뒤끝에서도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수생식물원의 열대수련은 넓은 잎과 튼튼한 꽃자루를 가지고 있어 관상용으로 매우 적합하며, 다양한 색상 변화와 긴 개화 기간으로 인해 여름부터 가을까지 수목원의 대표적인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또한, 수생식물원 내 카페 주변과 연못가에서는 열대수련의 화려한 모습과 함께 낙우송 등 다른 수생식물들도 함께 감상하기 좋은 가을이 멋지게 돌아왔습니다.















'꽃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늦가을에 보는 용담 꽃 (8) | 2025.12.13 |
|---|---|
| 흰색 어리연꽃(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수생식물원) (22) | 2025.10.28 |
| 강천산 야생화(꿩의다리) (10) | 2025.10.24 |
| 영월동강 노랑코스모스 (20) | 2025.10.22 |
| 꽃범의꼬리 화려한 날갯짓이 정읍구절초지방정원 속으로 가을을 초대합니다 (10) | 2025.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