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길을 17코스에서 시작하다
오전 8시30분에 숙소를 출발해서 9시30분에 출발지인 광령1동사무소를 떠나 여러차례 길일 잃고 헤매이다 오후 6시에 종착지인 동문로터리 산지천마당에 도착했다.
올레여권을 구입해서 스탬프도 찍었다.ㅎㅎ
길을 잃고 헤매인 덕분에 19.2km의 코스를 27km 만에 완주하였다.ㅋㅋ
간간히 뿌려대는 눈과 세찬 바람에 떠밀린 파도의 파편을 맞으면서 비정상적으로 쌀쌀한 제주의 겨울을 만끽했다.
내일은 산지천을 출발해서 조천에 이르는 18코스 18.2km를 20km 이내에 완주하는것이 목표.